낚시3 '오천 보령방조제' 낚시 여행 충남 '오천 보령방조제' 낚시 여행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오천 보령방조제 낚시 여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재지: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 오천면 소성리 주변 낚시 개황 충남 보령시 오천면과 천북면을 가로질러 막은 소규모 방조제로, 길이가 약 1,000m이며, 198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방조제를 막기 전에는 오천권의 대표적인 감성돔 원투 낚시터로 유명했으며, 현재도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곳입니다. 간혹 대형 감성돔이 낚이기도 하며, 우럭과 학공치·숭어·망둥어 등이 중들물부터 만조 무렵에 잘 낚입니다. 사리 때는 종종 수문을 여는데, 이때는 입질이 끊기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철에는 삼치 떼가 몰려 이를 노리는 꾼들이 많으며, 고등어와 갈치도 종종 낚입니다. 주변 편의시설 방조제 .. 2024. 2. 23. 바다낚시, '영등철'에 대해 알아 봅다. 영등철 바다낚시, '영등 감성돔'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소개 '영등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음력 2월, 양력으로는 대략 3월경이 되는 이 시기를 우리는 '영등철'이라 부릅니다. 이때 낚이는 대형 감성돔은 그 특별함으로 '영등 감성돔'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영등철'이란 용어는 영등할미의 전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등할미는 바람의 신으로, 어업과 농사를 관장하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져 왔습니다. 음력 2월 초하룻날 지상에 내려와 스무날쯤에 다시 올라가는 영등할미가 지상에 머무는 동안에는 바람이 거세지는데요. 이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정화수를 떠 놓고 기도하거나 영등제를 올리는 등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영등철 시기 영등철은 연중 가장 수온이 낮고 바람이 많이 부는 시기입니다. 겨우내 먼바다에서 지내던 .. 2024. 2. 16. 방어와 부시리, 알쏭달쏭 구별법 방어와 부시리, 어떻게 구별할까? 개요 흔히 헷갈려하는 두 종류의 물고기, 방어와 부시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두 종은 전체적인 몸통의 윤곽이나 색깔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따로 보았을 때는 서로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 두 종을 구별할 수 있을까요? 구별법 첫 번째로, 가장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위턱의 끝부분'을 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둥근 위턱 끝부분을 가진 물고기는 부시리, 각이 지나 있는 위턱 끝부분을 가진 물고기는 방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개체에 따라서는 명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방어와 부시리의 혼혈종이 출현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가장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2024. 2. 13.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