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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등산 중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by #(&#$ 2024. 2. 14.

등산 중 '다리에 쥐가 났을 때' 대처법과 예방법

개요

'쥐'는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근육의 긴장이 강화되면서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준비 운동 부족, 추위,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 심한 트레이닝,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등산 중에는 심한 운동과 땀으로 인해 산소와 염분이 부족해지면서 쥐가 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등산 중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이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대처법

1. 신속한 동작: 쥐가 난 발의 신발끈을 풀고 앉아서 다리를 곧게 뻗은 후, 상체를 굽혀 다섯 발가락을 손으로 쥐고 몸 쪽으로 최대한 당겨주면 쥐가 멎습니다. 이때 엄지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발바닥을 뒤집는 기분으로 당겨야 합니다.

2. 몸을 따뜻하게: 젖은 옷을 갈아입고, 쥐가 난 부분을 마사지해 주어야 합니다.

3. 수분 섭취: 많은 양의 땀을 흘린 만큼 수분을 보충해야 하며, 전해질 용액(스포츠 음료)을 마시거나 홍차, 코코아 등 몸을 덥힐 수 있는 차를 마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4. 휴식과 스트레칭: 쥐가 난 부분을 느슨하게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 후에는 느긋하게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근육을 자극하는 연고를 바르고 마사지를 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예방법

산에 오르기 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사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에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고 근육이 풀어져 온몸이 따뜻해집니다. 하산 후에도 정리 운동으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면 피로 해소가 빠를 뿐 아니라 근육통에도 좋습니다. 틈틈이 발바닥을 잡는 발목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잠자기 전 누워서 두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린 뒤 털어 내는 동작, 족욕 등도 혈액순환 개선과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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